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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6

누적 방문 3만명 달성 소회 작년 8월 즈음 2만 명 달성, 1년이 채 안 되어서 벌써 방문자 수 3만 명이다. 방문자 수 오르는 속도가 붙는 것 같기도? ㅎㅎ 1년 전 난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열심히 코딩 중이었구나 ㅋㅋㅋㅋㅋ 😅😅 시간도 참 빠르다. 1년이 벌써 넘었으니 말이다. 그땐 항상 새벽까지 야근하면서, 개발에 몰입했었는데 말이지. 그 당시 마일스톤도 참 짧기도 했다. 주말 상관없이 항상 새벽 1, 2시 야근 후 귀가, 집 가서 자고 바로 출근의 반복. 그래도 보람찼다. 온전히 나만의 서비스를 개발하기 때문이었다. DB 구조 설계,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환경 구성까지 다 했으니 말이다. 옆에서 도움 주신 시니어 개발자분들께도 참 감사드린다. 이 회사에서 참 많이도 배웠다. 인프라 구성, 배포 환경 모니터링, 각.. 2024. 7. 27.
[회고] 2023년을 마치며 어느덧 2023 년의 마지막이다. 2023년 1월 1일, 이사를 마치고 맞은 첫새벽, 다음 날 시작하는 백엔드 개발자의 인생을 앞두고, 다짐했었다. 최고의 개발자가 되어보자고! 그 목표가 변함없이 이어진 한 해가 되었을까? 한 해의 타임 라인 1 ~ 5월 3D 기반 SASS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 근무했다. 메타 버스 서비스와 3D 조립 설명서 관련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 하여, 나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던 첫 회사이다. 3D 개발에 대한 배경 지식과, 극초기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링 관련해서 배운 점들이 많았다. 더 좋은 상황과 기회가 찾아와 이직을 했지만, 나의 첫 회사인 만큼 항상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게 된다. 심지어 이 회사에 맞춰 자취를 시작했기 때문에, 오다가다 회사 건물을 마주칠.. 2023. 12. 30.
[회고] 택스리펀 (세금 환급) 서비스 개발을 마치며 시작하며, 회고를 거진 1달 뒤에야 쓴다. 개발은 진작에 끝났었지만.. 최근에 너무 정신이 없었어서 이제서야 회고를 한번 작성해보려 한다. 내가 이 회사에 처음 맡은 피쳐 (feature) 가 전문 통신을 위한 Socket 개발이었다. TRS 서버와는 API 통신이 아니라 전문 통신을 하고 있어서, 이를 위한 라이브러리 서칭 및 개발을 했어야 했다. 전문 통신은 한번도 안해봤어서 막막했지만, 다행히 기존 소스가 있어 참고해가며 개발을 했었고, 결국 전문 소켓 개발 및 전문과의 객체 매핑에 성공했다. 중간에 대시보드 프로젝트를 들어가게 되었고, 마무리 후 인수인계 드린 뒤, TRS 개발은 약 한 달 뒤에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매우 나이스한 서비스 개발을 했다고 생각한다. 개발 과정에서,.. 2023. 11. 4.
누적 방문 수 2만명 달성~! 개발 블로그 시작한지 2년 좀 안 되었다. 2021년 겨울 정도에 시작했으니 말이다. 벌써 (아니 이제야..) 2만명 달성이라니.. 조회 수는 참 늘리기가 쉽지 않구나.. 양질의 글을 써보도록 노력하자. 요새 뭐하고 지내니? 회사에서 열심히 코딩 중이다. 서비스 개발 마일스톤이 상당히 짧은 감이 없지 않지만, 짧다고 느끼는 것도 결국 내 실력 부족이란 생각도 든다. 이전에는 CRUD 에 진절머리 나서, 웬만한 건 정말 클린하고 빠르게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더 큰 규모의 서비스 개발을 하는 회사에 오니, 이런? 큰 오산이었다.. 개발 속도 VS 퀄리티 이전과 같이 지금도 변함 없는 생각이지만, 퀄리티는 개발자의 기본 역량이라고 생각한다. 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은 오로지 본인의 몫이며, 2가지.. 2023. 8. 27.
[회고] 2022년을 마치며 어제 왔던 2022년이 벌써 끝나 간다. 엊그제 같았다. 2022년 1월 1일. 2021년 12월 31과 2022년 1월 1일 아마도 수업이 끝나고 스터디를 진행했을 것이다. 늘 해오던 대로 스터디가 끝나고 집가서 정리 코딩을 하며 지인들께 카톡 새해 인사를 드리고 잠을 잤던 기억이 있다. 24살과 25살의 경계, 반 오십이 되었다는 사실이 그렇게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았다. 크게 의미 부여할 여유가 없었을 것이리라. 2022년, 난 무엇을 이루고자 했는지 오로지 개발에만 집중했던 2022년이다. 냉정하지만, 친구들에게 투자하는 시간조차 아까웠다. 약속을 많이 못 나가서 친구들이 서운해하거나 감정이 상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종종 Burned 상태가 되면, 사람 만나길 좋아하는 내가 친구를 찾긴 했지만... 2022. 12. 29.
[회고] 클린 아키텍처 책 스터디 및 미니 프로젝트를 마치며 최근 신입 개발자로의 여정을 시작하기 위해 채용 연계형 인턴십, 신입 공채를 보고 확인하며 서류 지원을 하고 있다. 여전히 할 일은 산더미지만, 조금 더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가며 발전하고 싶기에 읽고 싶었던 책을 가지고 스터디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마침 같은 여정 길에 올라있는 친구가 떠올랐고, 제안을 수락하여 만들면서 배우는 클린 아키텍처라는 책을 가지고 2주 간의 스터디를 마쳤다. 이 책을 읽고 소프트웨어의 설계적 고민에 한층 더 깊이 빠지게 됨과 동시에 새로운 세상으로의 발을 디딘 느낌이 들었다. 설계 내용은 평소에 가장 많이 고민했던 부분인지라 책이 이해가 잘 되었었고, 애매했던 부분을 2회독, 다른 관점으로 읽어보려 3 회독하며 완독을 했다. 주관적이지만 개발 공부를 하며 드는 생각..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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