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회사 프론트 개발자 분이 사이드 플젝을 구할 수 있는 웹 서비스를 알려주셨고,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슬러시와 오픈 채팅방을 포함하여 총 3곳에 신청 및 문의를 넣었고, 답변이 다들 없으시길래 요구하는 조건이 높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내가 만들면 되지.

그 동안 추상적으로 구상한 서비스의 아이템을 한번 구현해보자.

구현하면서 실현 가능성을 확인해보자.

그렇게 같은 개발 길을 걷고 있는 형들에게 제안을 드렸고, 실행하게 되었다.

 

제대로 해보자 해서 노션도 정리하고, 깃헙 Organization도 만들었다.

이번 1달 동안 요구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리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개발을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선행 지식이 다른 프로젝트원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스터디를 선행하기로 했다.

DDD, Clean Architecture 모두 이미 공부했었기에, 적극적 참여보다는 오개념 정도를 잡는 것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갑자기,

문의를 넣은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메일을 받게 되었고, 

얼떨결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할 일이 회사, 내 플젝, 사이트 플젝으로 3개로 불었다..

 

오히려 좋다.

나에게는 발전할 생각 말고는 없다.

 

안 그래도 바빴는데, 더 바빠질 것 같다.

일주일 전부를 코딩, 기획, 공부를 하게 되었다.

 

휴식 시간을 짧고 굵게 잘 지정해서 컨디션에 악역향을 미치지 않게 노력해야겠다.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1장 읽자마자 이건 진짜 어려운 책인 것을 느꼈다.

천천히 이해하며 완독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스프링 웹플럭스 패캠 강의를 큰 맘 먹고 15만원 질렀다.

여러 개발자분들이 수강하셨던 강의여서 더 믿음이 갔었던 강의인데,

오늘 충동 구매했다.

금액 값어치를 넘어서는 성과를 얻으리라 다짐해본다.

 

백엔드 개발자 인생 화이팅~